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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소영 PD가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는 신소영 PD를 비롯해 정려원과 임수미가 참석했다.
이날 신소영 PD는 "파리나 뉴욕은 식상하다고 판단했다. 반 고흐가 태어난 나라는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스테르담 남자들의 평균신장이 185cm이다.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고, 행복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려원의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정려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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