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대한야구협회가 IB미디어넷과 방송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대한야구협회(이하 KBA)는 14일 "오늘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스포츠전문 방송사 IB미디어넷과 방송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계권 계약의 주요 내용은 계약 기간 4년간 중계권료 4억 5천만 원, 1년에 최소 32경기 이상 생중계다.
이에 따라 고교야구 5대 대회(대통령배,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기, 대한야구협회장기)는 각 4경기, 대학 4개 전국대회(춘계, 협회장기, 대통령기, 추계)는 각 3경기, 야구대제전은 2~4경기 이상 IB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KBA와 공동주최하는 신문사 대회는 각 신문사 계열 채널에서 자체적으로 4경기 이내로 중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BA는 그동안 중계권 협상 공개 제안에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IB미디어넷을 우선협상업체로 선정해 중계권 계약을 진행해 왔다.
[사진 = 대한야구협회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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