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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걸그룹 다이아(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가 선배 티아라가 아닌 발전하는 모습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했다.
다이아는 14일 오후 6시 20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두 잇 어메이징'(Do it Amazing)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다이아 승희는 "티아라의 여동생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누구의 여동생 타이틀보다는 신인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많은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지만 조금씩 더 기대되고 발전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그룹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이아의 첫 번째 타이틀곡 '린 온 미'(Lean on me)는 빈티지한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몽환적이면서 힘들 때 용기를 복 돋아주는 가사가 돋보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왠지'는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청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소녀 감성이 돋보인다. 두 곡다 붐클랩 프로덕션의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팩토리의 작품이다.
15일 0시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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