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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다니엘 린데만의 고국 독일로 향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가 세계사의 현장을 찾는다.
14일 JTBC에 따르면 '내친구집' 팀은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부여), 호주, 프랑스에 이은 9번째 행선지로 독일을 선택했다.
지난달 프랑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친구들은 다니엘의 고향 랑엔펠트(Langenfeld) 등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독일을 다음 여행지로 선정했다.
이번 독일 여행은 '내친구집'의 대표 '노잼' 캐릭터 다니엘이 가진 진지함의 근원을 추적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나치 독일의 강제 수용소, 분단 독일의 모습을 보여주는 베를린 장벽 등을 직접 방문해 독일의 역사를 살펴보는 등 이전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성격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행에는 다니엘의 친구로 의외의 인물이 합류하게 된다.
다니엘은 "독일은 나처럼 노잼인 나라가 아니다. 다양한 액티비티도 있고, 많은 볼거리도 있다. 독일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내친구집' 팀은 이달 말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며, 녹화 분량은 오는 11월에 방송된다.
['내친구집' 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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