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유병재 "V앱도 별풍선 주나요?"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병재 작가가 V앱에 대한 궁금증을 토로했다.

라디오와 TV의 공동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KBS '여우사이'의 제작 뒷모습이 1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V앱 방송이 시작되자 가수 유희열은 인터넷 방송이 적응되지 않는 듯 "나 이런거 너무 부끄러워"를 외쳤다.

이어 유병재는 "지금 몇 명이 보고 있는 거냐?" 등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말하다 "그런데 V앱도 별풍선(아프리카TV의 사이버머니) 주는 게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맨 정형돈은 "보는 분 중에 여유 있으신 분들은 병재에게 별풍선 좀 달라"고 요청했다.

'전설의 DJ' 가수 유희열과 '4대천왕' 개그맨 정형돈, 그리고 유병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여우사이'는 오는 19일 라디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 모습이 리얼 시트콤 형태로 제작돼 이달 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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