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수 까랑가(제주)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열린 울산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킨 까랑가는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까랑가에 대해 '저돌적인 돌파와 문전에서 허를 찌르는 슈팅. 물오른 플레이로 상대 완벽하게 공략'이라고 평가했다.
주간베스트11 공격수에는 까랑가와 함께 이동국(전북)과 산토스(수원)가 포함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고무열(포항)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이 이름을 올렸고 박원재(전북) 최철순(전북) 김원일(포항) 장현수(수원)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광주의 최봉진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선 안양의 최진수가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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