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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송윤아와 옥택연이 미묘한 표정 변화를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진이 16일 공개한 사진에는 최인경(송윤아)이 국회로비에서 다른 비서진들과 도열해있는 김규환(옥택연)과 비장한 얼굴로 미소를 주고 받았다.
사진 속 최인경은 미소를 띠며 김규환에게 악수를 청한 모습. 김규환은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규환은 진상필(정재영)이 자신의 그릇된 복수심 때문에 비리혐의를 받고 구속되자 이에 자책하고 잠적했던 바. 국회에 다시 나타난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16일 방송에서는 '진짜 정치'인 국민들을 위한 법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자 하는 진상필의 제1호 법인 일명 '배달수법'을 둘러싸고 최후의 일대 격전이 벌어진다.
이 가운데 김규환은 최인경으로부터 "의원님, 이 법에 목숨 거신단다. 잘못되면 너 책임이야"라는 말을 듣게 돼 행동의 변화가 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19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윤아 옥택연. 사진 = 래몽래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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