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 폴리가 다시 한 번 활약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보카폴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K리그 안전캠페인’을 하반기에도 계속 실시한다. K리그 홍보대사로서 2015년 상반기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로보카폴리’가 지난 주말 전북과 수원, 포항, 광주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사자와 함께 다시 한번 K리그 ‘안전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보카폴리’는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반기 K리그 ‘안전캠페인’은 19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과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장 곳곳을 찾아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 어린이 팬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책임지게 된다.
프로축구연맹과 로이비쥬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K리그 ‘안전캠페인’은 ▲ 용감한 폴리가 알려주는 응급처치 방법(심폐소생술 체험) ▲ 든든한 로이가 알려주는 안전한 경기 관람(재난상황 대비 시청각 교육) ▲ 똑똑한 헬리가 알려주는 안전 상식(구명조끼 입는 법, 재난 시 튜브 및 부표 사용법 교육) ▲ 상냥한 엠버가 알려주는 건강한 생활 습관(손 씻기 및 치아 위생 교육) 등 총 4개의 교육 존으로 구성되었고, 각 존에서 교육을 완료할 때마다 받은 교육 인증 스탬프 4개를 모두 모은 어린이에게는 '로보카폴리 미니 구급함'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상반기에 전국 K리그 경기장에서 진행했던 안전캠페인 교육은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K리그 ‘안전캠페인’ 일정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로이비쥬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K리그 ‘안전캠페인’을 진행하여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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