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정근우 등 8人 광주일고에서 특타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타자 8명이 특타에 나섰다.

한화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광주일고에서 특타를 실시했다. 이날 특타 참가 인원은 이용규 정근우 김경언 최진행 김회성 황선일 권용관 이성열까지 총 8명.

이들은 오후 3시 숙소인 프라도호텔에서 광주일고로 이동했고, 김성근 감독도 동행했다. 주축 타자 이용규와 정근우 김경언 최진행이 모두 포함된 게 눈에 띈다. 전날(15일)에는 정근우와 김회성 최진행 이성열 황선일 정현석이 특타에 나섰는데, 정근우가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성열은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가 좋았다.

한편 한화는 전날(15일) KIA에 7-3 승리를 거뒀다. 이날은 안영명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한화 이글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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