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퍼시픽림2’ 제작에 희망을 이어갔다.
델 토로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스크린크러시와 인터뷰에서 “아직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퍼시픽림2’가 내 다음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연기됐어요. 우리는 예산과 각본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소된 게 아니예요.”
최근 외신은 제작사 레전더리 픽쳐스가 ‘퍼시픽림2’의 제작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제작사인 레전더리 픽처스와 공동 제작·배급을 맡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투자 대비 수익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퍼시픽 림2’의 배경은 중국이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로봇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크랭크 인 하는 이 영화는 2017년 8월 4일 개봉 예정었지만, 제작이 연기됨에 따라 언제 첫 촬영이 시작할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는 상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