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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방송 활동과 감독의 꿈에 대한 생각을 꾸밈 없이 전달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202회에서는 전직 국보급 센터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힐링토크를 펼쳤다.
이날 500인의 MC 중 한 명은 "잘 하는 걸 두고 왜 방송일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서장훈은 "감독은 내 꿈이 아니었다. 진짜 꿈은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선수가 되는 거였다. 그 꿈밖에 없었다"고 답을 했다.
이어 서장훈은 "그 꿈을 이뤘든 그렇지 않든 평가는 이제 내 몫이 아니다. 다른 선수보다 농구를 잘 할 수는 있었겠지만 감독은 그렇지 않다. 나만의 철학으로 언젠가 한 번 시도해보고는 싶지만 바란다고 이뤄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김제동이 "감독 제의는 없었냐"고 묻자 서장훈은 "선입견과 편견이 많다. 나를 컨트롤 할 수 없을 거라고 농구계는 생각했을 수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방송 일에 대해서는 "친한 사람의 부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떼며 "(방송일은) 인생을 건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중들이 내 모습을 흔쾌히 받아들여 줄 때 까지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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