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베테랑 우완투수 최영필이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22일 "최영필이 오른손목 미세 골절상을 당했다. 예상 재활 기간은 3주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필은 전날(21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구원 등판,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SK 이명기의 직선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 손목을 맞았다. 하지만 투혼을 발휘해 끝까지 타구를 잡아냈고, 귀루가 늦은 1루 주자 김성현까지 아웃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9회부터 한승혁과 교체. 경기는 7-0 KIA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후가 문제였다. 최영필은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오른손 척골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예상 재활 기간은 3주. 정규시즌은 물론 KIA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고 해도 출전이 어렵다. KIA로선 올 시즌 59경기 5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한 최영필의 공백이 무척 뼈아프다.
한편 KIA는 올 시즌 현재 63승 70패로 5위 롯데(64승 1무 70패)에 불과 0.5경기 차 뒤진 7위. 1승이 급한 상황에서 필승 계투요원이 이탈했다. 그야말로 치명타다.
[KIA 타이거즈 최영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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