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임준혁이 1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임준혁(KIA 타이거즈)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2003년 프로 데뷔 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준혁은 이날 전까지 23경기에 나서 8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5경기에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지난 등판인 17일 KT전에서도 5⅔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실점했지만 패전투수.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임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안익훈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에 몰렸다. 결국 다음타자 박용택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첫 실점했다.
서상우의 2루 땅볼로 이어진 1사 1 ,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째했다.
추가 실점은 막아야 하는 상황. 하지만 서상우에게 도루를 내준 데 이어 양석환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까지 맞으며 1회에만 4실점째했다.
1회 32개를 내준 임준혁은 팀이 0-4로 뒤진 2회부터 마운드를 신인 이종석에게 넘겼다. 시즌 9승도 무산. 팀이 치열하게 5강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아쉬움 속에 마운드를 내려온 임준혁이다.
[KIA 임준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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