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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선수 이시영'으로서 링 위에서는 내려오지만, 복싱의 열정은 여전하다.
23일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과거에 어깨부상이 있었다. 그런데 원래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 바꿔서라도 계속 선수생활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름다운 나의 신부' 촬영 전에 코 부상도 당해서, 더이상 시합에 나가는 것은 어렵겠다고 생각해서 선수로서의 활동을 그만하게 됐다"라며 "은퇴라고 말하는 것은 거창하고 부끄럽다. 더이상 프로로서 시합에 나갈 수는 없게 됐지만 취미로서 계속 운동을 할 거고 애정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시영은 스스로 '뭘 하든지 의지박약이었는데 복싱을 하면서 어쨌든 링 위에서 3분 가량을 지든 이기든 행복했다'고 하더라"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차윤미 역으로 액션 열연을 펼쳤다. 차기작으로 여러 드라마, 영화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이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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