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히어로즈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히어로즈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 시상식을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히어로즈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구의야구장에서 실시했으며,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24개 팀이 참가해 조별 우승팀을 가린 후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갈산초등학교가 우승, 둔촌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히어로즈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구의야구장에서 펼쳐졌으며, 서울시 소재 중학교 23개 팀이 참가해 조별 우승팀을 가린 후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강남중학교가 우승, 청원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넥센 히어로즈 주성노 이사는 우승을 차지한 갈산초등학교, 강남중학교 야구부에 우승 상패와 우승기, 우승 메달, 시합구 20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둔촌초등학교, 청원중학교 야구부에는 준우승 상패와 준우승 메달, 시합구 10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한편, 넥센은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를 비롯해 '전국 리틀 야구대회', '사회인 야구대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아마야구 발전과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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