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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오승근이 아내 故 김자옥이 남긴 마지막 메모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M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오승근이 출연해 가수로서의 인생과 아내 故 김자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승근은 "일을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내가 열한시쯤 이걸 적고 잔 것 같다. 이게 마지막 메모였다. 11월에 세상을 떠났는데 가기 20일전에 쓴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근은 "사랑해요. 수고 많았어요. 아빠! 편히 자요"라며 짧은 메모 글을 읽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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