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지승훈 인턴기자] 넥센이 대승을 거두며 NC를 위협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하영민의 호투와 박병호, 김하성의 활약 속 10-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성적 75승 1무 59패를 기록했다. 2위 NC와의 승차는 여전히 4.5경기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투수 하영민을 두고 "하영민의 선발승을 축하하고 전체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는데 시즌 마지막까지 이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하영민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연승을 이끌었다. 타선도 1회부터 4회까지 10득점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은 오는 24일 최근 군 전역한 김상수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를 치른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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