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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아나운서 박은영이 엄마 때문에 아나운서 시험에서 합격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최강 콤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권상일 성동일, 박은영 레이디 제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은영은 "5차까지 시험이 있었다. 3차 때도 그렇고 5차 때도 엄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사장님께서 '엄마는 지금 뭐하고 계시냐'고 물으시더라. 기도하고 계실 엄마 생각에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께서는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 방송 하겠냐고 묻더라. 인간적인 부분을 봐주셨던 것 같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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