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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달 8일 5년간 교제해온 4세 연하 한국무용가와 결혼한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이번 추석에 처가에 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이번 추석이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처가댁 방문에 설레지 않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어... 이번 명절에는 갈 계획이 없다"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현빈은 "와이프가 없다. 한국무용 공연차 출국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와이프가 없는데 혼자 갈 이유는 없다. 처갓집인데"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아내가 해외공연 간다는데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박현빈은 "결혼하고 처음 떨어지니까. 추석 연휴 내내 공연을 한다"고 싱글벙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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