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어게인', '해투3' 제쳤다…'자기야' 1위 굳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이 KBS 2TV '해피투게더3'를 제쳤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첫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은 전국기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7일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 2015' 시청률 3.1%에 비해 1.5%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첫방송에서 목요일 심야 예능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를 제쳤다.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은 90년대 인기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베스트 50' 무대를 20년 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으로 가수 임창정, 그룹 DJ DOC, R.ef 등 당대 인기 팀이 대거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 17일 방송분 시청률 8.9%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목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해 17일 방송분 3.7%에 비해 0.6%P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어게인'.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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