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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서부전선'이 추석시즌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좌석점유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서부전선'이 개봉 첫날인 24일 좌석점유율 15.4%, 4만 7,4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시즌 한국영화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 추석 명절 연휴 흥행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스오피스 1위 '사도'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차지한 '서부전선'은 추석 극장가 흥행 강자로 떠올라 주말과 추석 이후 얼마나 더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지난 24일 개봉됐다.
[영화 '서부전선' 추석 스페셜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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