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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하이라이트인 '6분 지진 장면'이 25일 전파를 탄다.
25일 방송될 '디데이' 3회에서는 작품이 방송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6분간의 서울 대지진 장면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차량 폭발부터 건물 붕괴 이후의 모습까지 긴박한 위기 순간이 담겨 있다. 사고 차량 안에서 탈출하려 애쓰고 있는 만삭의 임산부의 모습과 자동차 밖에서 그를 구출하기 위해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이해성(김영광)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인 자동차 앞에서 두 손에 장난감을 쥐고 절규하는 강주란(김혜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디데이'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지진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지진 장면은 약 6분동안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휘몰아치는 재난의 공포와 함께 삽시간에 폐허가 된 서울의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며 "지진의 공포를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디데이' 3회는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디데이' 3회.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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