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LG '쿨가이' 박용택(36)의 방망이가 춤을 췄다.
박용택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5차전에서 9회초 역전 3점포를 작렬했다.
2사 1,2루 찬스를 맞은 박용택은 NC 마무리투수 임창민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날렸다. 시즌 18호 홈런.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다. 박용택은 2009년 홈런 18개를 기록했었다. LG는 이 홈런으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앞서 5회초 에릭 해커를 상대로 우월 투런을 터뜨린 박용택은 멀티 홈런으로 물오른 장타력을 과시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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