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발목을 접질려 경기 도중 대주자 양종민과 교체됐다.
홍성흔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5회말 대타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상황은 이랬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실책으로 1루에 출루한 홍성흔은 후속타자 오재원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김현수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려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우측 발목을 접질려 대주자와 교체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홍성흔이 주루 과정에서 방향을 전환하다 발목을 접질렸다"며 "오른쪽 외측 발목에 통증이 생겨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kt에 4-10으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두산 베어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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