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간판타자' 김현수(27)가 구단 역사를 바꿨다.
김현수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4번타자 죄익수로 나서 3회말 2루 땅볼로 3루주자를 득점시키는 타점을 올려 시즌 114타점째를 올렸다.
올 시즌 전까지 두산 선수로는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었던 2001년 타이론 우즈(113타점)를 뛰어 넘은 것이다.
김현수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미 그는 2010년에 기록한 24홈런, 2009년에 기록한 104타점을 뛰어 개인 최다 홈런과 타점을 경신한 상태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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