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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28)가 무릎 부상으로 약 2주간 결장한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메시가 최대 8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하루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 누에서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3분 만에 슈팅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이후 메시는 교체되어 전반 10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검사 결과 메시는 왼쪽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최대 8주 동안 경기를 치르게 됐다.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예선 중인 아르헨티나도 10월과 11월 A매치를 메시가 없이 해야 한다.
한편,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메시의 부상 복귀전이 오는 11월 21일로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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