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홈런을 추가했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정의윤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세 번째 투수 김대우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
SK는 정의윤에 이어 앤드류 브라운, 박정권의 3타자 연속 홈런이 터지며 3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3타자 연속 홈런은 통산 25번째이며 올시즌 두 번째다. SK 역사상 보더라도 두 번째.
[SK 정의윤(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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