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신바람 4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LG는 4연승을 구가하며 62승 75패 2무를 기록했다. KIA는 64승 73패. 양팀 간 격차는 2경기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 3365명이 입장, LG는 KBO 리그 최초로 통산 10번째 시즌 100만 관중 돌파란 역사를 낳았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로 10번째 100만 관중 돌파한 경기에서 승리해준 선발 우규민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고맙다”라면서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서 LG팬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원해주신 팬 사랑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끝까지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LIA의 경기전 안익훈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