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팬에게 ‘케서방’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인생에서 후회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아라곤 캐릭터와 ‘매트릭스’를 거절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관객으로서 영화를 즐겼다”고 말했다.
케이지는 “나는 후회하지 않으며, 후회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의 네오 캐릭터를 거절한 또 다른 유명 배우로는 윌 스미스가 있다. 두 배우의 거절 덕에 키아누 리브스가 특급스타로 발돋움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으로 ‘매그놀리아’ ‘데어 윌 비 블러드’ ‘마스터’의 폴 토마스 앤더슨, ‘킬빌’ ‘장고:분노의 추적자’의 쿠엔틴 타란티노를 꼽았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위대한 연출가입니다. 진실된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는 아주 특별한 것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언젠가 함께 일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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