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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에 특별출연 한 배우 김승수가 투혼을 발휘했다.
30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승수는 온몸이 포승줄로 꽁꽁 묶여 포박당한 상태로 차가운 처형장 바닥 위에 무릎을 꿇고 있다. 또한 시종일관 애타는 표정으로 어린 천봉삼과 천소례 그리고 길소개 등 '천가 객주' 식구들을 바라보고 있다. 번쩍거리는 장도가 김승수의 목 언저리에 놓이자 비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지난달 27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진행됐다. 김승수는 절절함이 오롯이 묻어나는 눈빛을 한 채 말 한마디 없이 오직 연기에만 몰입했고, 잠시 카메라가 이동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무릎을 꿇은 채 극중 감정에 빠졌다.
제작사 측은 "김승수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객주'의 뼈대를 만드는 초반부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천오수 역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진정성 넘치는 김승수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깊이 파고들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김승수의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객주' 1, 2회 분에서는 2015년 대한민국 세태 양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조선시대 모습들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선시대에 만연했던 갑질 행태, 정경 유착, 고리대금, 불법 뇌물 등 비리의 행태들을 낱낱이 묘사, 지금 현시대와 별반 다를 것 없는 폐부들을 그대로 들춰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김승수. 사진 = SM C&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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