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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호텔에서 도핑, 부정방지 교육 및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도핑 교육은 2009년부터 팀 순회 교육 등을 통해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도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 구단 상대로 진행한다. 각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잔원이 참석할 예정. 연맹은 도핑방지위원회 윤정원 행정관을 초청, 최근 프로스포츠에서 붉어졌던 도핑 사례를 위주로 금지약물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 변화 및 유의사항, 금지약물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도핑 교육 후 부정방지 교육도 이어진다. 프로배구의 투명한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교육이다. 불법 스포츠도박 및 승부조작에 대한 사례와 처벌수위, 선수 및 관계자들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규제 범위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교육은 'K토토(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조린 과장이 담당한다.
오후 1시부터는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2015-2016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남녀 13개 구단의 지명을 받은 선수 전원이 참가한다. 선수 관련 기본 규정 교육과 미디어 대응법, 선수연금 관련 선수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 = KOVO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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