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스피드 군단'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시즌 팀 도루 200개를 달성한 것이다. NC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하고 팀 도루 200개 고지를 밟았다.
1회초 에릭 테임즈가 2루를 훔쳐 시즌 39호 도루를 성공했고 3회초에는 박민우가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46호 도루를 기록하면서 NC가 팀 200번째 도루를 성공할 수 있었다.
한 팀이 한 시즌에 팀 도루 200개를 기록한 것은 역대 2번째. 1995년 롯데가 210도루를 기록하면서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도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NC가 팀 도루 200개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주요 선수로는 박민우(46도루), 김종호, 테임즈(이상 39도루), 나성범(23도루), 이종욱(17도루), 최재원(13도루) 등이 있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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