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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감독, 출연, 각색을 맡은 범죄드라마 ‘라이브 바이 나이트(Live By Night)’가 28일(현지시간) 공식 촬영을 시작했다.
벤 애플렉은 트위터에 “첫 날, 첫 촬영”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중년의 남자가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다. 촬영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 에이트’를 찍은 로버트 리차드슨이다.
‘라이브 바이 나이트’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다.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경찰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밤의 세계에 살게 된 조 커글린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린다. 벤 애플렉이 조 커글린을 연기하며, 조 샐다나, 시에나 밀러, 크리스 쿠퍼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원래 2013년 가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벤 애플렉이 워너브러더스와 다른 작품을 약속하느라 촬영이 지연됐다. 개봉일도 2016년 10월 7일에서 2017년으로 미뤄졌다.
[사진 제공 AFP.BB NEWS, 벤 애플렉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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