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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비스트(BEAST)가 심천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현지 매체에서 관심이 크다.
한국 대중가요 최고의 영예인 골든디스크 수상식이 오는 20일과 21일 중국 광둥성 심천만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비스트가 중국을 찾아 축하공연을 펼 것이라고 하이난일보(海南日報) 등 현지 매체가 5일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하이난일보 등 현지 매체는 이날 골든디스크 수상 후보에 오른 비스트를 유독 단독으로 거론하면서 데뷔 7년차의 비스트가 매우 경쟁이 치열한 한국 골든디스크 수상자 후보 명단에 올라 있으며 이날 심천을 찾아 축하 공연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는 비스트가 한국에서 지난 해 앨범 판매량 최고의 성적을 거둔 뒤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고 전하면서 "그야말로 비스트가 이번 골든디스크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명실상부한 일이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해 12월 중국 상하이를 찾아 'beautiful show in China 2015-2016' 중국 순회콘서트 첫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 2일에는 약 3천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광저우체육관에서 순회 콘서트를 이어갔다. 비스트는 이날 공연에서 'YEY', 'We Up', 'Shock', 'Shadow' 등 22곡의 히트곡을 노래했다.
비스트는 최근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스트는 오는 7일에는 한국 스타를 대표해 송지효, 이광수, 개리와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거행되는 청소년축제 '웨이보의 밤(微博之夜)' 축하 공연에도 초대되어 참가한다.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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