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단, 5일 사랑의 성금 기증식 진행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선수단 상조회는 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홍보관에서 '사랑의 성금 기증식'을 진행했다.

한화 선수단 상조회는 성금 5000만원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균을 비롯해 이용규, 최진행 등 선수 11명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이 참석했다.

성금 기증식을 마친 김태균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과 지역민들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선수들과 상의해서 성금을 기증하게 됐다. 선수단은 앞으로도 팬과 지역민들을 위해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일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기부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한화 선수단이 처음으로 가입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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