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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오만석이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6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한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이 방송됐다.
오만석은 "돈을 고등학교 때부터 벌었냐"는 질문에 "가락시장에서 채소 싣고 돈을 벌어 그 돈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했다"면서 "워낙 일찍부터 돈을 벌어 동기들한테 술을 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선균이는 알바도 같이 했다. 그때 명동의 콘돔 아저씨였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사장님이 특이해 홍보물에 콘돔을 끼워 넣어줬다. 이걸 나눠주면 받으신 분들이 '뭐야'라고 했다가 다시 오더라"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또 돈을 계산하는 "계산병이 있다"면서 "돈이 없으면 당구장에 학생증이나 이런 걸 맡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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