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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매월(김민장)이 천봉삼(장혁)과 혼례를 올린 조소사(한채아)를 저주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28회에서는 혼례를 올린 천봉삼과 조소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봉삼을 보기 위해 천가덕장을 찾은 매월은 그 곳에 조소사가 있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에 매월은 조소사의 호의에도 그의 아들을 품에 안고 "어쩌면 이렇게 예쁠꼬. 네가 내 아이라면... 나와 그이의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꼬"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급히 아들을 빼앗은 조소사는 "이제 그만하세요. 마마님께 그 사람 얘기 듣는 거 괴롭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매월은 "마님. 제가 이리 부탁드리지요. 제발 떠나주십시오. 이제 더 이상은 욕심내지 마시고 원래의 마님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그리만 해주신다면 이 매월이 어떻게든 은혜를 꼭 갚겠습니다. 제가 이리 간청드리겠습니다"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조소사는 이를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천봉삼과 혼례를 올렸다. 이에 매월은 조소사에게 "오늘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이어 길소개(유오성)에게 조조사를 죽이면 대행수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배우 김민정-한채아-장혁(위부터). 사진 =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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