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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김동현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형을 내렸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조휴옥)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동현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1심 판결에 비해 감형된 것이다.
김동현은 지난 2014년 지인 A씨에게 빌린 1억 2천만 원 상당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1심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김동현은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로 데뷔한 김동현은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KBS 1TV 드라마 '광개토대왕',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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