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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치즈인더트랩'이 2회까지 방송된 상황에서, 이미 대부분의 촬영을 마쳤다.
7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16부작 '치인트' 대본이 약 2부만이 남아있다. 현재 14회까지 대본이 다 나와있고, 14회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치인트'는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등 주요 배우들을 빠르게 확정짓고 반사전제작에 들어갔다. 국내 드라마 현장 상황에 비추어보아, '치인트'의 반사전제작은 이례적인 것으로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인트'는 앞서 1회가 평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2회는 4.8%로 단 2회만에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치인트앓이', '유정앓이'를 시작했다.
한편 '치인트'는 오는 1월 중순 모든 촬영을 마치게 될 예정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치즈인더트랩'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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