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FC서울의 새 수문장 유현(32)이 유상훈(27)과의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FC서울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데얀, 유현, 조찬호, 신진호가 참석해 서울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서울로 이적한 유현은 “K리그 최고의 와서 팀에 와서 영광이다. 팀의 목표인 우승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대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유현은 기존의 유상훈과 경쟁이 예상된다.
유현은 “동계훈련에서 준비를 잘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한 두명이 아니라 모두가 시너지를 내야 한다. 나 역시 유상훈과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서울 선수다. 프로이기 때문에 인천과 경기를 하면 당연히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