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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연예기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본사 사무실이 경매에 나왔다.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어머니 유경숙 씨가 경매 신청에 나섰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사무실 두 곳이 오는 25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1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 신청자는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어머니 유경숙 씨로, 청구 금액은 10억이다. 이는 지난해 5월 8일 설정된 저당권을 근거로 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엄정화 엄태웅과의 계약에 따른 내부 갈등 때문에 경매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심엔터 측은 그러나 "엄정화 어머니가 경매 신청을 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현재 이의 신청으로 대응 중에 있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한편 엄정화와 엄태웅은 11년간 함께 했던 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배용준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엄정화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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