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정준호, 기자 배신으로 비리 폭로 못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윤태수(정준호)가 백기범(정웅인)의 방해를 받았다.

7일 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14회가 방송됐다.

태수는 백만보(김응수) 회장의 뇌물 비리가 담긴 녹음기를 신문사에 넘겼고 이를 건네 받은 기자는 "내일 자로 신문에 내겠다"고 말했다.

날이 밝아 태수는 신문을 살폈지만 보도되지 않았다. 기자가 기범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 한몫을 두둑이 챙긴 기자는 태수에게 "처자식 생각하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태수는 충심에서 나온 게 알려지며 슈퍼 일도 잘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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