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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칭찬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1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그는 흥미롭고, 성공했다. 그는 매우 똑똑하다”라고 말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도널드 트럼프의 경쟁자인 젭 부시 후보 지지자다.
그는 현재의 대선 레이스 상황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두 세달 안에 어떻게 흔들릴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선거 열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미국 유대인이 리버럴한 성향을 보이는 것과 달리, 제리 브룩하이머는 열렬한 공화당 지지자다. 그는 2008년 대선 레이스 기간 동안 존 맥케인 선거 캠페인에 기부했다. 또 2012년 미트 롬니 승리 펀드에 5만 달러 이상의 정치헌금을 냈다.
젭 부시 후보 지지자인 제리 브룩하이머는 도널드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 찰리 쉰, 마이크 타이슨, 스티븐 볼드윈, 게리 부시 등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다.
공화당은 트럼프가 인종 차별주의 막말과 기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인종과 성차별적인 극우색깔로 본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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