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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했다.
C.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맨시티에 0-4로 졌다.
이로써 C.팰리스는 승점 31점에 머물렀고 맨시티는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맨시티의 공세에 고전한 C.팰리스는 전반 22분 델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어 전반 41분 아구에로에게 추가골을 내준 C.팰리스는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C.팰리스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23분 아구에로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만회골에 실패한 C.팰리스는 후반 39분 실바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완패했다.
이청용은 후반 40분에서야 자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C.팰리스의 0-4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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