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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일본에 25-31로 졌다.
전반부터 일본에 끌려간 한국은 후반에 점수 차를 좁히려 노력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하면서 6점 차로 패배를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카타르, 일본, 오만, 시리아와 A조에 속해있다. B조는 이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레바논, 바레인으로 구성됐다.
각 조 상위 2개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정하며 3위까지는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은 오는 18일 오만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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