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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슬리피, 안전로프 없이 14m 공중에 매달려 "살려달라"
2016-01-17 19:22:29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언터쳐블 슬리피가 14m 공중에 고립됐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병대 산악대대에 입대한 4인의 멤버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가 본격적으로 산악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안전장치를 뗀 후 이기우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안정적 자세로 교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반면 슬리피는 느린 하강 때문에 로프가 꼬이면서 위험에 처했다. 점점 손에 힘이 플려갔고 슬리피는 고통을 호소했다. 천신만고 끝에 다시 출발점에 도달한 슬리피는 재도전에 나서 성공을 맛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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