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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의 내한으로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쿵푸팬더3'가 25일 오전 8시 기준 30.5%의 예매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쿵푸팬더3'는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의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비롯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문채원과 유연석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등 1월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 명실상부 새로운 신드롬을 이끌 애니버스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개봉 주 월요일에 이미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 예매율을 경신한 것은 물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으로 예매 사이트 점유율이 집계되는 수요일, 한층 거센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귀여운 팬더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과 한국계 여인영 감독의 내한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쿵푸팬더3'는 시사회 직후 이어진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예매율 1위를 달성, 지난 2014년 1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열풍을 잇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으로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쿵푸팬더3'는 1, 2편 통산 97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만의 신작으로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스러운 주인공 포를 비롯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새로운 쿵푸 신드롬을 예고하는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이다.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한다. 오는 28일 개봉.
[내한한 잭 블랙(위), 여인영 감독과 잭 블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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