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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대한민국 의학 전문기자 1호 홍혜걸이 장모님의 결혼 반대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홍혜걸은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홍혜걸은 "총각 때 지금 몸무게보다 20kg정도 야위었었다"며 "단명할 것 같고, 건강해 보이지 않아 걱정스러우셨나보다"라고 장모님이 아내 여에스더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어떻게 허락을 받은 건지?"라고 물었고, 홍혜걸은 "여름인데, 내장탕을 잔뜩 준비하셨더라. 그런 거 못 먹는데 잘 보이려고 한 그릇을 삼키듯 다 먹었다"고 결혼을 위해 필사적이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또, 다리를 걷었더니 종아리가 튼실해 보인다고 점수를 주셨다"며 튼튼한 종아리 덕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머슬 마니아 1위 레이양이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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