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구리 김진성 기자] KDB생명이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101-6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2연승을 거뒀다. 8승1패로 잔여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KDB생명은 3월 3일 KEB하나은행과의 최종전서 져도 8승2패로 이미 퓨처스리그 시즌을 마친 KB와 동률을 이룬다. 그러나 KDB생명이 올 시즌 KB와의 공방률에서 앞서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KDB생명 2013-2014시즌 퓨처스리그 우승 이후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KDB생명은 지난해 서머리그 우승에 이어 WKBL에서 가장 유망주 팜이 좋은 팀임을 입증했다.
KDB생명은 진안이 3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3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올 시즌 MVP 역시 진안이 수상했다. 진안은 올 시즌 평균 16.3점 9.2리바운드 1.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유승희가 16점으로 분전했다. 6승4패로 퓨처스리그 중간전적 3위.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3월 4일 삼성생명-신한은행전으로 끝난다.
[진안.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