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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국철(이기광)이 목숨 건 복수를 다짐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국철은 부모를 죽인 범인을 알고 있다는 고주태(성지루)의 전화를 받았다. 차정은(이열음)의 도움을 받아 함께 병원 실험실로 향했지만 그곳에서 음모에 빠졌다.
사주를 한 사람은 이모부 변일재(정보석). 고주태에게 국철을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죽이라는 지시를 했다.
국철은 부모님으로부터 들은 백신의 존재를 기억해내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이모 정만옥(배종옥)을 살해한 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됐다. 그곳에서 변종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주태를 만나 변일재의 음모를 알게되었다.
변일재는 도망간 국철을 찾아내 "이제 너에게 가족은 나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변일재의 음모를 알고 있던 국철은 배신감에 부르르 떨며 눈물을 삼켰다. 궁지에 몰리자 강물에 몸을 던지는 선택을 하고 말았다.
6년 후, 노숙자가 된 국철은 지하철역에서 옥채령(이엘)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3화에선 국철의 대변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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